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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일명 ‘연신내 맥도날드 갑질’이라는 영상이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60대로 추정되는 두 남성의 갑질 행패를 고발하는 연신내 맥도날드 갑질 영상은 두 남성 손님에게 한 아르바이트생이 짜증 섞인 목소리로 “그러니까 왜 안 가져가시냐고요. 전광판에 떴는데”라고 묻는 것으로 시작된다.
지난 11월 발생한 연신내 맥도날드 갑질 행각을 목격한 이들 중 하나가 나이가 지긋한 두 남성의 갑질 행패를 고발하기 위해 이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브를 통해 확산된 이 영상은 60대 남성 중 한 명이 아르바이트생 얼굴에 햄버거가 든 봉투를 내리꽂듯 던지는 모습이 담겨 많은 이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이 남성은 주문을 한지 한참이 지나도 부르지 않고 자신들의 음식을 찾아가지 않자 다른 곳에 치워 둔 것에 화가나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보였다.
그럼에도 일부 여론은 얼굴에 햄버거가 든 봉투를 맞은 아르바이트생의 말투가 손님의 폭행을 불렀다고 60대 남성의 입장을 편들었다.
이로 인해 온라인상은 폭행죄 혹은 정당방위에 대한 논쟁이 치열했고 이는 잠잠했던 다른 목격자들의 제보로 이어졌다.
이 때문에 상황을 지켜보던 또 다른 목격자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이 해당 사건이 일어난 날에 대해 설명하며 처음 공개된 영상의 앞 뒤 부분이 나온 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좀 더 긴 영상을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아르바이트생이 차분한 목소리로 두 남성 손님에게 “다른 분들도 뒤에 계시잖아요”라며 주문한 음식이 준비되면 모니터를 통해 확인을 해야 한다고 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러나 두 남성 손님은 아르바이트생의 설명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우기며 화를 냈고 급기야 봉투를 세게 얼굴을 향해 집어 던졌다.
이와 더불어 그는 “자정이 거의 다 될 쯤 이 두 남자의 행패 때문에 다른 손님들이 피해를 봤고 나도 지하철이 끊겨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갔다”라고 설명해 두 남성 손님의 행동이 말 그대로 민폐였음을 지적했다.
일부 어른들은 요즘 아이들이 나이가 많은 어른에 대한 예의가 많이 사라졌다고들 불평한다. 그러나 이들 어른들에게서도 예의 없는 요즘 아이들의 모습은 발견된다. 오히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더 당당한 어른들도 있는 것처럼 민폐는 나이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다.[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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