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과 지하수

김성현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1-10 14: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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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증가,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한 물 부족 우려가 심화되는 가운데 지하수가 수자원 확보의 대안일 수 있다. 이에따라 지하수 수질 보존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사진 제공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오늘날 물 수요는 인구증가와 문화수준 향상에 따라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온실가스 증가에 따른 지구 온난화, 강수량의 지역적인 편중과 수자원 부족지역의 점증 등으로 세계적으로 수자원 확보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기후변화로 인한 강수량 변화 등으로 수자원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며, 갈수록 다양해지는 오염물질의 종류와 양적인 증가는 양질의 먹는 물 확보를 더욱더 어렵게 할 것이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구제역과 조류독감 등으로 전국에 약 4799개소의 가축매몰지가 조성되었으나, 현재까지는 직접적인 지하수 오염 사례가 나타나고 있지 않다.

 

지하수는 오염에 대한 취약성이 낮으므로 이러한 점을 살려 적정량의 지하수를 이용하는 방안을 세우는 것이 앞으로 급변하는 지표수자원의 양적, 질적 변화에 대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한편으로 지하수 수질을 보존하기 위해서 침출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오염물질이 지하수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지하수 오염을 감시하기 위해서 전국적인 수질 모니터링시스템를 구축하는 것이 요구된다.

 

                                                                            함세영 부산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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