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 “제18회 2023대한민국환경대상 환경행정 ‘자원순환’ 부문 대상 수상”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3-07-03 14: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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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된 제18회 2023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환경행정 분야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청도군은 경상북도 최남단에 위치한 물이 맑고 산이 푸르며 인심이 후한 3청(三靑)의 고장이다.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이 경남지역 수해복구 현장을 시찰하러 가던 중 청도군 신도마을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태풍피해로 무너진 하천제방을 복구하는 모습에서 크게 감명을 받아 ‘새마을운동’을 구상하게 되었다는 일화로 유명한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다.

청도군은 봄에는 한재 미나리, 여름에는 청도 복숭아, 가을에는 씨 없는 청도반시 등 계절마다의 특산물이 풍부하고, 청도읍성,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청도신화랑 풍류마을, 운문사, 섶마리한옥마을, 낙대폭포, 유등연지, 와인터널 및 청도레일바이크의 청도관광 9경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친환경 명품 관광도시이다. 또한, 정월대보름민속한마당, 청도읍성밟기, 청도소싸움축제, 청도유등제, 청도반시마라톤,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 청도반시축제,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이규용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 위원장(전환경부장관)과 김하수 청도군수가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자원순환 실천운동인 청도군 새마을 환경 살리기는 지난 2000년 3월부터 관내 새마을지도자와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한해도 빠짐없이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비대면 행사를 개최하는 등 전국 유일의 자원순환 운동으로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청도군 새마을 환경 살리기는 농촌환경의 특성상 논밭에 버려지고 마을 곳곳에 방치된 채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매년 농한기인 3월경 새마을지도자가 중심이 되어 마을이장 및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수거하여 고철, 폐지, 헌 옷, 유리병, 농약병, 폐비닐 등 12개 품목으로 분류 및 수집하고 그 수거된 재활용품은 읍면별, 품목별로 사전 계근 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쳐 버려진 폐자원을 자원화하는 행사가 청도군 새마을 환경 살리기이다.

재활용품 수거 수익금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 쌀, 떡국, 이불 등 다양한 나눔 행사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행사의 지속적 추진을 위하여 군에서는 상사업비 예산 편성 및 지원을 통해 마을에 필요한 소규모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여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 대회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새싹인 초등학생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렸을 때부터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하고 유튜브 방송을 통해 폐자원을 활용하여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이는 업사이클메이커 체험 교육도 실시했다. 그리고 청도군의 새마을운동과 환경보호의 역사를 담은 ’ 청도 새마을사진전’과 업사이클링 메이커 체험을 통해 완성된 작품을 담은 ‘업사이클링 전시전’도 함께 개최하여 볼거리와 의미를 더했다.

이러한 민관의 노력의 산물로 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 부문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얻을 수 있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4년 연속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 부문 대상 수상에 기쁨과 동시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후변화 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아젠다에 대해 청도군 새마을 환경 살리기를 통한 자원순환 운동을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계승·발전시켜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업추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청도군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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