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에서 '통일묘목 조림지 조성 행사' 열려

고건 前총리, 유영숙 前환경부장관 등 70여 명 참가
1200평 면적에 2년생 소나무 1000그루 식재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1-13 1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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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아시아녹화기구, 철원군, 철원군 산림조합은 11월 13일 우리나라 최북단 지역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에서 통일 묘목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 제공=아시아녹화기구


코로나19 야외방역수칙을 따르며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녹화기구 고건 위원장(전 총리), 기후변화센터 유영숙 이사장(전 환경부장관), 김필주 평양과학기술대 학장 등 내빈 70여 명이 참석해 1200평 면적에 1000그루의 2년생 소나무를 심었다. 식재된 소나무는 북한 황폐지 복구지원을 위해 아시아녹화기구가 2017년 철원군에 조성한 통일양묘장에서 육성된 것이다.

 

아시아녹화기구 정광수 상임대표(전 산림청장)는 “대북 묘목지원을 위해 철원 통일양묘장에서 연간 30만 그루를 육묘하고 있으나 남북관계 교착상태로 실질적 지원이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오늘 행사는 통일양묘장의 묘목 일부를 사용해 최북단지역에 시범조림지를 조성함으로써 남북 산림협력 의지를 다지고 통일을 기원하는 뜻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아시아녹화기구는 별도 포천군에도 통일묘목 시범조림지를 조성하는 한편 대북 산림협력 모델용으로 철원군에 임농복합조림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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