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지 못할 촌극 연출한 무지함…性 희롱 피해자에서 가해자 된 잼미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7-10 14: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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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잼미 방송화면 캡처)

1인 방송 크리에이터 잼미가 남성 비하 행동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 같은 행동은 그녀를 순식간에 성희롱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바꿔놨다.

최근 1인 방송 크리에이터 잼미는 방송 도중 남성 비하 행동을 보였다. 당시 그녀는 자신의 바지에 손을 넣은 후 냄새를 맡는 행동을 취하며 "남자들 이런 행동 왜 하냐"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의 비판이 이어졌음에도 연신 웃음을 터트리며 행동을 이어나가기도 했다.

그녀가 취한 동작은 남성들이 자신의 사타구니 냄새를 맡는 습관이 있음을 주장하는 이들이 비하 목적으로 사용하는 동작이다. 이와 관련해 논란이 일기 시작하자 그녀는 "남성들이 성희롱으로 느낄지 몰랐다"라며 자신의 무지함을 사과했다.

그녀가 사과의 말을 전했지만 대중은 여전히 비판의 목소리를 거세게 내고 있다. 이는 앞서 그녀가 타 동영상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1인 방송 크리에이터 외질혜, 감스트 등에 의해 성희롱을 당했을 당시 "부모님이 화가 많이 나셨다" 등 불편한 심경을 직접 밝힌 바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자신이 피해자의 심정을 잘 알고 있음에도 이 같은 행동을 보인 것에 대한 비판인 것이다.

한편 잼미는 해당 논란 이후 방송 여부 등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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