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전기자동차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고 시 안전하고 체계적인 대응활동을 위해「전기자동차 사고대응 매뉴얼」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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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엑스코 전자관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 전기자동차 '코나', 원인 미상의 화재 현장 <제공=소방청> |
소방청은 작년 한해 전기차 전체 차량 대수 대비 화재사고율이 0.02%로 전체 차량 화재사고율(0.02%)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전기차라고 해서 화재위험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소방대원이 현장활동을 할때 고압의 전류로 인한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기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매뉴얼에는 현장활동 시 소방대원의 안전확보를 위해 국내에 보급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32종에 대한 구조방법, 구조활동 시 주의사항 등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이 매뉴얼에는 전기자동차 사고대응 시 주의할 점으로 고전압 배터리로 인한 감전 위험성과 배터리의 폭발 및 내부 전해액 누출로 인한 2차 피해 가능성을 지적했다.
또한, 전원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전기자동차의 전반적인 특성을 이해하고 차량 제조사별 구조와 배터리 위치 등을 알아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명구조나 화재진압을 할 때 절연성능이 있는 개인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전원 차단 등 안전조치를 실시하도록 했다.
소방청은 매뉴얼을 현장에서 곧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어플로도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김일수 119구조구급국장은 “최근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매뉴얼을 통해 신속한 소방활동은 물론 대원들의 안전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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