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컵 대신 ‘서울오래컵’ 어때요?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일회용 폐기물, 환경재단이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운동 전개
국민대, 이화여대와 다회용 컵 사용 장려해 지속 가능한 캠퍼스 구축 목표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1-05 14: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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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국민대학교 생활협동조합, 이화여자대학교 생활협동조합과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지구를 지키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오래컵’ 대여 캠페인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환경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 폐기물이 급증하는 쓰레기 대란에 대응하기 위해 일회용 컵 대신 사용하는 ‘서울오래컵’을 기획했다. 해당 캠페인은 서울시의 지역문제 해결 시민 실험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본격 시행됐다.


서울오래컵은 오래오래 사용하자는 의미를 지닌 다회용 컵으로 국민대, 이화여대 캠퍼스 내 4개 참여카페에서 10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현재 2개 학교에 친환경 다회용 컵 2000개와 컵 반납함, UV살균기 등이 비치돼 총 690명이 사용에 동참하고 있다. 

 

서울오래컵은 교내에서 간편하게 컵을 빌리고 반환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도 구축해 누구나 손 쉽게 다회용 컵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스타트업 트래쉬버스터즈에서 이용 후 반납된 오래컵을 매일 수거하고 세척해 참여카페에 전달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일회용 컵 대신 서울오래컵을 대여해 이용하고, 사용 후 교내 참여카페 중 아무곳에서나 반납하기만 하면 된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심화되는 기후,환경 위기 속 이제는 기존에 해오던 해결책이 아닌 새로운 차원의 접근이 필요할 때이다. ‘서울오래컵’은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라면서, “대학교뿐 만 아니라 회사 등 다른 곳에서도 적용할 수 있어 보다 확장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환경재단은 캠페인 중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오래컵을 이용하는 학생에게는 음료 가격을 할인해준다. 또한 서울 오래컵을 사용해 5잔의 일회용컵을 줄이면 커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혜택은 12월 6일까지 진행하며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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