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 Artemisia princeps var. orientalis Hara 국화과

분포지: 전국
세 계: 일본, 중국
특 성: 쑥은 우리나라 역사 시작과 함께 등장하는 오래된 식물로 현재까지 약초와 식용식물로 사용되고 있으며 단군신화에서도 볼 수 있듯이 고유의 민속식물이다. 옛날 주나라유왕때부터 시작 되었던 3월3일(삼짇날)에 쑥떡을 해먹는 풍습은 수명을 연장하고 사기(邪氣)를 쫓는 액막이의 효력이 있다고 믿어 벽사(辟邪)에 이용한 민속이 3월(음력)의 시식으로 발전 하였고 오늘날까지 전승 보편화 되었다.
2차 대전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 되었을 때 잿더미 속에서 제일 먼저 싹을 틔웠던 쑥은 생명력이 강한 식물로도 유명하다. 「농가월령가」2월령에 “산나물은 일렀으니 들나물 캐어 먹세, 고들빼기 씀바귀며 소리쟁이 물쑥이라. 달래김치 냉이국은 비위를 깨치나니”라는 대목에서 보듯이 쑥은 예로부터 달래, 냉이 등과 함께 봄을 알리는 전령의 식물이었다.
나른해지고 구미를 잃기 쉬운 봄철에 향긋한 쑥으로 만든 “쑥인절미, 쑥굴리, 쑥전, 쑥단자, 애탕” 등은 입맛을 돋우기에 족하며 연한 잎은 1년내내 튀김을 만들어 강장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쑥절편, 쑥개피떡, 쑥송편, 쑥경단, 쑥밥, 쑥죽, 쑥나물” 등으로 다양하게 쓰인다. 이른 봄 어린잎을 채취하여 삶아 냉동고에 보관하면 1년내내 이용할 수 있다.
쑥의 강한 향기는 정화력을 상징한다. 그래서 옛 조상들은 단오날 부정을 막기위해 쑥을 묶어 사립문에 걸어 놓았던 민속이 있다. 한방에서는 쑥뜸을 최고의 치료법으로 인정하고 있으리만치 약초로서의 위치도 확고하다. 5월 단오날 오시(12시)에 뜯어 말린 쑥의 약효가 가장 좋다고 한다. 쑥은 우리와 가장 친근하면서도 식품으로서의 가치와 약초로서의 약리작용이 우수한 산야초라 할 수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항암작용과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사용부위: 잎
효 능: 강장, 해열, 진통, 이뇨, 소염, 월경불순, 신경통, 고혈압, 해독, 류머티즘, 치질, 부종, 감기 등
약 효: 지혈작용이 있어 응혈시간 단축, 이질, 콜레라, 피부진균 등의 발육억제, 기관지 평활근의 이완작용, 진해, 거담작용, 수면시간 연장, 만성 간염, 간경변 등에 효력을 보임. 쑥잎을 고아 환으로 만든 애호는 강장, 통경제로 애용, 살균 및 항알레르기 작용, 벌레 물린데나 각종 피부염에 효력, 습진 등.
해 설: 쑥은 다른 산야초 보다 단백질 햠량이 많으며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으로 체질의 산성화를 막아 준다. 또 손쉬운 지혈제로 사용되어 코피날 때 비벼서 콧구멍을 막으면 지혈되며, 각종 연장에 베었을 때도 같은 효력이 있다. 그밖에도 해열, 진통, 해독, 구충작용을 하며 생즙은 혈압강하와 소염작용도 있어 예부터 지혈 외에도 복통, 토사 치료에도 사용 되었다. 쑥뜸은 백혈구의 수가 2-3배나 증가되어 면역물질이 생기는 것으로 믿고 있으며, 간장질환, 부종, 복수, 황달 등 소염성 이뇨제로 쓰이고 신경통에도 특효를 보인다. 한증막의 쑥찜질은 유명하며 목욕탕의 쑥탕 유래도 여기에서 비롯된다.
사 용 법: 쑥은 이른 봄부터 잎을 채취한다. 6-7월경에는 줄기 상부의 것을 주로 채취하면 좋다. 바닷가나 섬에서 자라는 쑥은 약용 가치가 높다. 피부병 등 목욕 재료용으로는 말린 잎과 생잎을 각기 1:3 정도의 비율로 혼합하여 사용한다.

조리법
.쑥밥
(양념장: 진간장, 다진 파, 깨소금, 고춧가루, 참기름)
① 평상시 보다 물의 양을 줄여 밥을 한다.
② 밥이 끓을때 깨끗이 씻어 놓은 쑥을 얹고, 뜸이 들은후 주걱으로 잘 섞는다.
③ 밥을 그릇에 담고 양념장을 곁들인다.
④ 날것의 쑥이 없을때는 냉동 보관해 둔 쑥을 녹여 적당히 짠후 넣는다.
.애탕
① 깨끗이 씻은 쑥을 끓는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담근후 물기를 짠다.
② 도마에 쑥을 오려놓고 잘게 다진다.
③ 기름기 없는 쇠고기도 잘게 다진다(갈아도 된다).
④ 다진 쑥과 쇠고기를 잘 섞어 엄지 크기로 둥굴게 빗는다.
⑤ 밀가루에 옷을 입히고 계란을 풀어 옷을 입힌다.
⑥ 집간장으로 양념한 끓는 국물에 넣은 후 위로 떠 오르면 상에 낸다.
⑦ 입맛이 없거나 허약한 노인, 아이들에게 좋은 봄의 보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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