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포차 논란, ‘낯부끄러운’ 글귀를? 전례 있었음에도...‘경솔’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1-15 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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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박성광 SNS

개그맨 박성광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포차의 메뉴판이 논란을 사고 있다. 한 대학교에서 같은 논란이 있었던 터라 박성광에게 더 큰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박성광의 포차 메뉴판을 찍을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박성광 포차 메뉴판에는 마치 음란물을 연상케 하는 메뉴들이 줄지어 있다.

박성광 포차 논란은 한 대학 축제에서 논란이 됐던 메뉴판을 연상케 했다. 앞서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은 단과대 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주점을 운영하며 안주와 주류 종류를 설명한 메뉴판을 내놓았다. 이 메뉴판은 컴퓨터 폴더 컨셉으로 디자인했고, 메뉴명을 동영상 파일처럼 나열했다.

문제는 안주를 명시한 부분이다. 이들은 파전, 튀김만두 등의 음식명 옆에 해시태그 형태의 설명을 달며 "속살이_궁금해?_그럼_벗겨" 등 특정한 행위나 신체 부위가 연상되는 선정적 문구를 사용했다. 이 부분은 박성광의 포차 메뉴판과 유사하다.

해당 메뉴판은 주점 운영 당시 학생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결국 수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가 축제 메뉴판 논란은 반복적으로 불거져왔다 강릉의 한 대학에서는 주점 메뉴판에 "89싶다 49싶다" "탱탱한 황도" "오빠가 꽂아준 어묵탕" 등 성희롱이나 다름없는 표현을 사용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네티즌은 이 같은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성광의 포차에서 논란의 여지가 분명한 메뉴판을 사용한 것에 대해 대중에 큰 영향을 끼치는 연예인이 조심스럽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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