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후보자 남편에 대한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유은혜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들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졌다.
아들 병역 면제와 딸 위장 전입 논란에 이어 남편이 운영한 사업체를 둘러싼 의심쩍은 흔적들이 드러났기 때문. 국회의원 신분인 유은혜 후보자가 공직자 재산 신고 때 남편 사업체의 매출을 축소 신고했다는 의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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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연합뉴스TV 캡처 |
문제는 장씨의 매출 신고액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힌 액수와 비교해 턱없이 적다는 점이다. ‘소득을 숨기기 위해 축소 신고한 것 아니냐’ 의혹이 제기된다. 그는 2013년 6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고추와 오이 농사 등으로 연 매출 6억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농약을 치지 않는 작물 재배에 성공해 “고춧가루로만 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유은혜 후보자 측 해명도 논란이 됐다. 유은혜 후보자 측 관계자는 “재산 신고 때 (장씨) 본인에게 물었더니 ‘2000만원으로 적으라’고 해서 그대로 적은 것”이라면서 “해당 업체가 2013년 이후 사실상 휴업 상태여서 실제로는 매출이 거의 없었다”고 주장했다.
유은혜 후보자 측 관계자는 ‘6억원 매출’ 인터뷰에 대해서는 “2013년 탄저병이 돌면서 농사를 완전히 접어 예상 매출액을 달성하지 못했다”면서 “장씨에게 확인해 보니 해당 인터뷰가 정식으로 진행된 것도 아니었고, 기사화됐다는 사실도 최근에 알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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