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지하수 자원 확보 위한 인공함양기술

김성현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1-10 15: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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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수 정책 패러다임이 변화할 시기다. 지하수 보전 정 

    책에서 벗어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 

    (사진 제공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2011년 수립된 수자원장기종합계획에서는 2020년에 대한 분석결과, 과거 최대 가뭄 발생 시 전국적으로 약 4.3억톤의 물 부족이 전망되고 있다. 

 

지속적인 수자원 공급 인프라의 확충에도 불구하고 최근 10년간 62개 시군에서 가뭄기간 생활·공업 용수의 부족을 2회 이상 경험했다.

 

이러한 지역적 물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표수만으로는 한계에 직면하고 있고,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지하수를 활용한 물공급 방안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지하수 인공함양기술은 기후변화에 의해 야기되는 물부족을 해결하고 지역별·시기별 차별화된 수자원의 확보 및 공급, 수질 개선을 이룰 수 있는 미래 대응기술로서 전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연중 강수량이 일정하지 않아 이러한 인공함양기술을 접목하기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기후변화에 의한 홍수와 가뭄이 빈번해지는 미래의 상황을 직시하면 기존의 지표수 중심의 수자원 정책은 한계를 드러낼 수 밖에 없다.

 

또한 최근 일본 지진에 따른 원자력발전소로부터의 방사성 물질의 누출, 오염물질 대규모 누출 사건의 예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비상시에 안전한 수자원의 확보를 위해서는 지하수가 유일한 대안이다.

 

이제는 지하수를 보전하고 관리하는 정책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하규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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