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트 물관리를 위한 자가진단 및 자가복구 기반의 원방감시시스템 <제공=그린텍아이엔씨> |
물 환경 개선을 책임진다는 신념과 각오로 2002년 설립된 ‘물 환경 전문기업 ㈜그린텍아이엔씨’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그린텍아이엔씨는 그간 지속적인 R&D와 기술투자를 통해 상·하수도 시설 처리효율 향상에 많은 성과를 보였다. 특히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유지관리시스템 사업 등을 수행해오며 많은 기술과 경험을 축적해 통합 물관리시스템 구축에 일익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제는 모든 환경 산업분야에서 인더스트리 4.0(IoT, AI, BigData, ICT) 기술을 접목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 되었지만, 이창우 그린텍아이엔씨 대표는 인더스트리 4.0 기술을 선도하며 물 환경 중에서도 특히 상하수도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정부가 인정한 기술력, 현장 적용성 높여
현재 국내 상하수도 분야의 경우 시설 보급률 90% 이상으로 시설 및 인프라 건설은 거의 완료된 상태다. 이에 노후화에 따른 현대화 사업, 고품질, 맞춤형 관리가 대두됨에 따라 운영 분야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2010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는 상수관망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했고, 2017년에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그린텍아이엔씨는 국가가 주도하는 상수도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뛰어들었으며 창녕, 무주, 양구, 홍성, 군위, 영광, 고창, 의성, 음성 등 35개 지자체에 51개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며 높은 신뢰도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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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텍아이엔씨 이창우 대표 <제공=그린텍아이엔씨> |
이창우 대표는 “물은 삶에 필수적인 것으로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사용한 물을 잘 처리해서 다시 활용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상·하수 관망관리가 중요한데 이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시스템이 현장에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라며 스마트 관리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린텍아이엔씨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 변화를 예측해 시설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국내 최초로 유지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2006년부터 상수관망 관련 제어시스템, 누수관리시스템, 통합 물관리시스템 등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힘써온 결과 2020년에는 현장 적용성과 기능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자가진단 및 자가복구 기반의 원방감시시스템’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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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군 상수도 통합운영센터에 적용된 그린텍아이엔씨의 유지관리시스템 <제공=그린텍아이엔씨> |
자가진단 및 자가복구 기반 원방감시시스템이란?
스마트 물관리를 위한 핵심기술로 원방에 설치된 현장계측기기 및 센서의 데이터를 수집, 저장해 통신 장비를 통해 원격으로 중앙감시실의 감시제어용 컴퓨터에 전송하는 기술이다. 뿐만아니라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장비가 정상적으로 가동하는지 자가진단하는 기능이 탑재되어있으며, 만약 이상징후가 발생한 경우 전원 리셋 및 데이터 덤프 등 자가복구를 실행해 안정적인 데이터를 수집·제공하는 기술이다. 또한 장애 기간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를 대비하여, 최대 90일의 데이터 저장 공간을 확보해 안정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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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방감시시스템의 기능과 특징 <제공=그린텍아이엔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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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물 관리 선진화 전시회에 참가한 그린텍아이엔씨 <제공=그린텍아이엔씨> |
현장적용시에는 현장제어반(InfoRCS)에 InfoRTU가 설치되어 운영됨에 따라 기존 RCS에 InfoRCB를 연결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적용성이 뛰어나다.
이창우 대표는 원방감시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해 “정부 주도하에 추진중인 지능형 운영관리 정책에 부합한 기술이자 시설 운영자의 유지관리 및 시설 점검 편의성 향상시키고 원격 자가진단 및 자가복구 기능으로 현장점검 횟수를 감소시키는 장점이 있다”며,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석에 필수적인 데이터의 안정적 확보가 가능하고, 상수분야 및 유관분야의 운영관리와 통신설비, 계장제어설비 분야에도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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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방감시시스템 구성 개요 <제공=그린텍아이엔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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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방감시시스템 적용 예시 <제공=그린텍아이엔씨> |
상·하수 통합 물환경 서비스, ICT 융복합 국제 선두주자 목표
이 대표는 “산업용 사물, 자원, 정보 그리고 사람을 연결하는 IoT 기술 분야에 국제 선두주자가 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라며 “1차로 상수 분야에 집중하고, 도출된 기술과 경험을 하수 분야에 접목한 후 상·하수 통합 물 환경 TOTAL SERVICE를 제공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물 환경 분야의 시설 및 운영은 데이터 수집·전송·저장·분석·진단의 유사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상수 분야에 집중해 도출된 기술과 경험을 하수 분야에 접목한 후 상·하수 통합 물 환경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솔루션 및 기술 분야를 확대하여 스마트시티 사업의 환경 분야와 개척 중인 스마트 교통, 스마트 관제 등 ICT 융·복합 분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스마트 공중화장실과 다중 수원을 이용한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 등을 연구개발 과제로 추진하는 중이다.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정책적 지원 아쉬워
이 대표는 “현재 업계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시장 후발주자들이 많이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해외시장 진출하는 부분에서 중소기업이 혼자 시작하기 힘들다. 기술력을 더 확보하기 위한 인증 및 기술개발 통해 공신력과 신뢰성 확보하고 있다”며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지닌 공통적인 고충은 해외시장 개척에 있다. 그린텍아이엔씨도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높은 신뢰도를 쌓았기 때문에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어렵지 않은 상황으로 비춰지지만 현실은 다르다. 정부에서 중소기업들에 대한 많은 지원을 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들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 기업의 입장이다. 즉 정부의 세심한 정책들이 국내 우수기업들을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창의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과 발맞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그린텍아이엔씨. 이제는 해외시장 개척뿐만 아니라 물 환경 산업분야를 선도할 그 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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