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석 원장 건강칼럼] 교통사고 후유증, 디스크 질환 등 각 통증 치료 추나요법 가능

박나인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7-13 15:16:23
  • 글자크기
  • -
  • +
  • 인쇄

교통사고 후유증, 각종 통증 질환자들이 최근 추나요법 치료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추나요법은 중국 고대 의서에서 처음 등장한 정공팔법 중 추와 나의 수기요법을 병합하여 현재는 현대 한국인의 신체 조건에 맞게 정립화한 한의학의 치료법이다.

추나요법을 흔히 ‘마사지’와 유사하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추나요법은 의학 보조 테이블을 이용해 자격을 갖춘 한의사가 직접 해부학적인 교정을 취하는 것이므로 일반적인 마사지와는 다른 결을 가진다.
 


추나요법이 각광받기 시작한 것은 작년 4월 건강보험 급여화가 진행되면서부터다. 건강보험 급여화는 그간 높은 비용의 치료법이라고 인지되어 왔던 추나요법에 비용 부담을 완화하면서 많은 환자들이 추나요법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고 실제 추나요법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표하면서 추나요법의 인기는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추나요법은 허리나 목에 발생한 디스크 질환, 교통사고 후유증과 같이 근육이나 골격, 관절 등이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 연부조직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제반 질환에 적용되는 치료법이다. 외상 또는 자세나 습관 등에 의해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거나 골격이나 관절이 제 위치를 벗어나게 되면 주변 조직이 붓거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 염증에 관한 부분은 약침과 침으로, 틀어진 골격과 긴장된 근육의 문제는 추나요법으로 치료하는데, 이 때문에 현대의 추나요법은 비단 수기치료법만을 단일 처방하기보다 약침, 침, 한약과 복합 처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추나요법은 견인 추나, 교정 추나로 나눌 수 있으며 생체역학적 기능 및 현상, 병리적 변화를 기반으로 진단 및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한의사에 따라 수기(手技)가 다르기 때문에 상세한 치료법에 대해서는 상이할 수 있다. 여기서 교정추나는 척추의 정렬이 틀어져 통증 또는 자세의 불균형을 바로 잡는데 목적이 있다. 반면 견인 추나는 척추협착증과 같은 디스크 질환 등을 해소하게 된다.

근, 골격의 경우 외부 물리적 충격으로부터 최전방에 있는 방어전선이라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통증이 유발될 수는 있으나 만약 이 통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지속되거나 혹은 간헐적이더라도 반복적으로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경우라고 한다면 구조적 기능적 문제를 병합하여 해소하는 것이 우선이다. 경추 질환, 어깨 질환, 척추 질환 등은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에게서도 쉽게 나타날 수 있고 이는 성장 지연이나 일상 생활에서 많은 불편감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통증이 발생한 초기에 바로 잡아야 한다.

추나요법은 구조와 기능에 있어 본래 개인이 가지고 있던 균형 상태로 되돌리기 위한 치료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단 근육이나 골격의 문제뿐 아니라 혈액순환장애, 근육기능장애, 탈구, 만성피로, 등과 같은 장기의 가동성 및 운동성 저하로부터 발현되는 각종 내적 문제에 적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모든 질환에 혹은 같은 질환이라 하더라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용 가능 여부가 달라진다. 가령 수술이 필요한 정도의 디스크 질환자 또는 골다공증 환자, 항응고제 투여 환자, 수술 후 감염의 우려가 있는 환자 등에 한해서는 적용여부를 달리 해야 하기 때문에 추나치료 적용이 가능한지에 대해 사전 면밀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추나요법은 의학적 검사 결과와 문진 결과를 토대로 진단한, 한의사가 직접 시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병소의 변형이나 병소가 발현된 원인을 파악하는데 매우 유리하다.

글 : 세종시 새롬한의원 이건석 원장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