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여고 항일독립운동여성상 제막식 개최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8-03 15: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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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사단법인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배화여자고등학교가 주관하여 1920년 3월 1일에 일어난, 배화여고 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를 맞이해 오는 8월 5일(수) 배화여자고등학교 기념관에 항일독립운동여성상을 건립한다.

항일독립운동여성상 제막식은 지난 2월 8일 서울 정동 배재어린이공원에서 첫 발걸음을 디딘 이후, 같은 해 12월 충청남도 홍성군 홍예공원에 건립하였으며 배화여자고등학교에는 최초로 건립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제막식에는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과 윤명석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이 참석하여 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40여명의 여성독립운동가를 배출해낸 배화여자고등학교의 배화(培花)는 꽃을 배양한다는 뜻으로, 조선의 여성을 신앙과 교육으로 아름답게 배양하여 꽃 피워내겠다는 의미가 있다.

제막 추모공연으로는 배화여고 2학년 강채민 학생이 100년 전 3.1만세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를 위해 창작한 <시 낭송>과 유효진 배우 외 4명이 <여로>를 <여성독립운동가의 길>로 재해석한 추모공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배화여고에서 배출한 항일여성독립운동가의 초상화 전시 등 역사와 공연문화가 화합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항일독립운동여성상은 100년 전의 여성이 교복을 입은 오늘의 여성에게 등불을 밝히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배경에는 건립 취지문 전문과 1920년 3.1운동 1주년 만세운동에 참여한 배화여고 출신의 24분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작품 제작을 맡은 작가는 김서경, 김운성이다.

제막식은 코로나19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마스크 필수 착용,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손소독, 사회적 거리두기 (2m)에 준한 좌석 배치 등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여 안전한 건립 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억하지 못하는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엄중한 역사의 요구에 조국의 앞날에 밝은 등불이 되고자 했던 10대 소녀들의 아름다운 투쟁! 

'1920년 배화의 3.1만세운동 1주년'을 기념하는 항일투쟁 정신으로 오늘 ‘항일독립운동여성상’을 이곳에 세워 긍지와 자부심을 가진 배화인들로...
 -건립 취지문 일부 (사단법인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이사장 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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