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에너지 등 친환경 건축기술로 에너지 소비량 최소화
건설기술연구원과 자림 ENC, 20개사 건축업계 공동 참여
![]() |
| △ 에코하우스 조감도, 서울광장에서 바라본 경우(제공 서울시기후환경본부 녹색에너지과) |
'에코하우스'는 다양한 친환경 건축 기술을 사용해 에너지소비량을 최대한 줄이고, 태양광 에너지 설비를 통해 사용하는 에너지를 충당하는 에너지 절약형 하우스 건축물로 110㎡의 규모다.
‘에코하우스’에는 고성능 단열재 및 창호, LED 조명,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 향후 정부에서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사용 제로 하우스’를 실현할 수 있는 최신 기술들이 총집합 돼있다.
특히 고효율 창을 설치해 열손실을 최소화하고 자연적으로 환기가 가능해, 효율적인 채광 시스템으로 설계돼 기존 주택과 대비해 에너지 사용량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에코하우스 설치 사업에는 제로에너지 그린홈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친환경 건축 설계사무소인 자림 ENC가 기획, 설계 및 시공 등에 참여, 20개의 녹색건축 산업계들이 참여해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저에너지 기술을 전시한다.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녹색기술 기업들이 에코하우스 건축 참여로 홍보 효과를 거두고, 시민들 입장에서는 에코하우스에 직접 들어가서 만져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코하우스의 설치장소와 디자인은 서울시 열린광장심의위, 디자인심의위의 심의와 원전하나줄이기 실행위원회 자문 등 다양한 의견을 모아 시민들의 편의성 및 광장 활용도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장소선정 및 설계됐다.
서울시청 광장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행사와의 간섭 최소화 위해 구시청과 지하철역 5번 출구 뒤편 및 측면 사이 공간에 위치했다. 보행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분한 이격거리를 설정했다.
에코하우스 내부는 전시 공간으로 구성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기술적인 설명은 간략 구성했고, 한눈에 볼 수 있는 모형 위주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단열, 창호, 에너지 생산 등의 기술을 정책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고 있는 서울시 에너지 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덕수궁과 서울도서관 등 주변 시설물과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자작나무 등 목재를 주 재료로 설계됐으며, 많은 사람들이 ‘집’을 연상할 수 있는 박공지붕 형태로 친숙하고 단순하게 디자인 됐다.
![]() |
△ 에코하우스와 동일한 건축물에 대한 연간 에너지 요구량('건축물의 에너지 설계기준', 국토교통부고시) 대비 에코하우스 적용기술 반영시 에너지 절감률을 프로그램을 통해 시뮬레이션한 결과 (그림제공 서울시기후환경본부 녹색에너지과) |
에코투어, 에너지 절약 교실 등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 운영
에코하우스는 건축 및 에너지 절약·효율화·생산 기술과 상식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방문 및 견학이 가능하다.
공모사업을 통해 에코하우스, 신청사, 원전하나줄이기 정보 센터를 연계한 에코투어, 학생·가족 대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우효섭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에코하우스 참여기업 관계자, 에너지수호천사단 어린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용복 시 기후변화정책관은 “미래 친환경 주택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에 서울광장이 가장 적절한 장소라고 판단했다”며 “건축에 대한 단순한 정보전달이 아닌 다양한 시민 체험 전시에 중점을 둬 시민들이 에코하우스에서 직접 만져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건축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재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는 “우리 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친환경 저에너지 기술을 한자리에 모아 융복합 함으로써 이번 에코하우스를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건물 보급에 또 하나의 도약 발판으로 삼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