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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화면 캡처) |
왕종명 앵커가 강압적인 조사를 떠올리게 하는 태도로 도마 위에 올랐다.
왕종명 앵커는 지난 18일 오후 방송한 MBC ‘뉴스데스크’에서 고(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진실을 밝히고자 십 수 년간 노력하고 있는 윤지오에 곤란한 질문을 거듭 반복했다.
이에 왕종명 앵커의 태도는 논란이 됐고, 그는 윤지오에 직접 사과했다. 윤지오는 앵커로서 진행을 해야 하는 왕종명 앵커를 이해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어진 윤지오의 말을 보면 씁쓸함은 여전히 가시지 않는다. 강산이 한 번 변할 동안 그와 비슷한 질문을 셀 수 없이 들어왔다는 게 그의 말. 신변에 위협을 받을 정도로 힘든 상황에 처한 이에게 중대한 이름을 묻는 행위가 반복되어 왔다는 건 진실을 제대로 규명하기보다 호기심 혹은 특종을 충족하기 위한 욕망이 더 크게 작용한다는 의미로 비춰진다.
더 나아가 사실을 사실대로 이야기하지 못하고 권력의 힘으로 도리어 불리한 위치에 처해질까 불안에 떨어야 하는 상황 또한 안타까움도 크다.
이에 여론은 그 누구든 진실을 밝히겠다는 명목으로 선을 넘어서 안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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