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업적 폐기물 절반으로 뚝 떨어뜨려?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4-14 15: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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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펜데믹 현상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50% 미만의 잔류 상업 및 산업 폐기물이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고, DIY, 정원가꾸기, 정리정돈과 같은 활동이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총 생활 쓰레기의 톤수는 약 13% 정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추정은 영국의 환경 컨설팅 기업인 톨비크(Tolvik)에 의해 조사된 것으로 폐기물 부문에서 COVID-19의 잠재적 영향력에 대한 간략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톨비크 관계자는 “최근 몇 주 동안 영국인의 생활방식이 변화하고 있는 추세로 볼 때 많은 이해관계자들의 요청에 따라 이같은 초기 브리핑 보고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아직 COVID19 바이러스가 진행되는 현상을 관찰하기에는 이른 시기이긴 하지만 향후 몇 달 안에 바이러스의 영향과 그에 대한 영국 정부의 대응이 시시각각 변할 것 같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추가 규제가 단기적으로 이 분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 같지는 않다고 지적한다.  

 

톨비크는 두 가지 국면에서 중요한 점을 발견했는데 그중 첫 번째는 직원의 질병과 거리두기로 인한 부재 등을 고려한 생활폐기물 수거 능력이다. 두 번째는 별도로 수거한 건식 재활용품을 가공해 보관할 수 있는 용량이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분포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COVID19가 직원 가용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덜한 지역일 경우 가정용 폐기물 재활용 수집의 중단 가능성은 더욱 낮을 수 있다고 밝혀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경제적인 면에서 보자면 회계법인 KPMG가 예상한 2020년 -5.4%, 2021년 -1.4%의 잠재적 하향 GDP성장에서와 같이 2008년에서 2009년 경험했던 침체기보다 약간 더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GDP가 감소하는 정도와 잔류 상업 및 산업 폐기물 톤수에 대한 영향은 정부규제, 해제속도 및 이후 기업의 활동회복 능력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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