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서 얻은 원료, 신소재 개발로 토목분야 활용한다
나노셀룰로오스는 나무의 주성분인 셀룰로오스를 나노수준으로 분해한 고분자 물질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무에서 얻을 수 있다. 또한 친환경적이고 가격이 저렴한 점과 강한 기계적 강도와 열 안전성을 지녀 신소재의 응용분야를 확장하기 위한 연구가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5일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과 국내 임산공학연구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나노셀룰로오스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루이지애나 주립 대학(Louisiana State University) 퀼린 우(Qinglin Wu) 교수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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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 대학교 퀼린 우(Qinglin Wu) 교수 |
이 기술은 나노셀룰로오스가 기존의 에너지·환경·의공학 분야뿐만 아니라 건축 및 토목공학 분야까지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또한, 3D 프린팅 용 필라멘트인 나노셀룰로오스 기반 고분자 복합소재 제조 기술을 선보였는데, 이 기술 개발은 주목받기 힘든 연구 분야이지만 첨단 신소재 개발에 반드시 수행되어져야 할 연구로 평가받는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손동원 과장은 “이번 세미나가 미국의 나노셀룰로오스 응용 기술 및 신소재 개발 연구를 알아보고 이를 국내 연구와 비교하며 정보를 교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면서, “국내 나노셀룰로오스 대량생산설비 시설의 확대와 시장성의 향상을 위해서는 응용분야의 발굴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목재가공과 이선영 연구관은 “나노셀룰로오스를 소비 시장이 큰 토목·건축 분야로 응용하는 것은 나노셀룰로오스의 상용화 측면에서 상당히 진보적인 접근으로 생각한다”라면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국내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한 신소재 개발과 응용분야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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