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태평양해양과학기지 설립 20주년 학술행사 개최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2-17 15: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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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이 태평양해양과학기지 설립 20주년을 맞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공동 학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 태평양해양과학기지 전경 <제공=KIOST>

태평양해양과학기지는 2000년 5월 30일, 남태평양 미크로네시아 축주(Chuuk 州)에 설립됐다. 열대태평양은 생물다양성이 뛰어나 많은 국가들이 현지에서 연구를 수행중인데, 우리나라는 태평양해양과학기지를 대양으로 진출하기 위한 연구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기지에서는 기초 해양생태계 모니터링, 열대 생물과 서식지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열대해양생물에서 분리한 100여 종의 생리활성물질을 분리해 신약개발 토대를 마련했고, 신재생복합에너지 시스템 개발, 흑진주 양식 개발 연구도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 태평양해양과학기지 설립 20주년 중장기 발전계획 ▲ 국가위성운영과 Weno위성 관제소 활용 ▲ 우주·지구 환경관측기지로서의 태평양해양과학기지 역할 ▲ 해양수산 ODA현황과 향후 추진방향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으며, 기지의 역할 등에 대한 패널 토의와 기념도서 발간 행사가 이어졌다.

김웅서 원장은 “지구 온난화로 해수온이 상승하고 있는데, 열대 바다를 연구하면 우리 바다의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다”며, “기지를 잘 활용해 연구성과 뿐만 아니라 태평양 도서국과의 외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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