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EU 전체 연 배출량 상응 CO2 저감 가능

지멘스, 전세계 전력 수요 현재 수준 1.5배, 탄소 배출량 25%↑
이동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3-10-16 15: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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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화력 발전 중단 시 매년 3500 메가톤 탄소 배출량 감소 

석탄 화력 천연 가스로 교체하면 추가 탄소 저감효과 기대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 지멘스(대표이사/회장 김종갑)는 16일 전세계 에너지 사용 현황 및 전망에 대한 글로벌 에너지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멘스와 뮌헨 공과대학교가 발표한 공동 연구 보고서는 전세계 전력 수요가 앞으로 10년동안 연 평균 약 3%씩 증가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 같은 수요 증가에 따라 2030년 전세계 전력 사용량은 현재 수준의 1.5배에 이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2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뮌헨 공과대의 호스트 빌데만 교수는 "2030년까지 대규모로 석탄 화력 발전소를 가스 화력 발전소로 교체하면 발전 산업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지금보다 5퍼센트까지 저감될 것이다"고 밝혔다.

 

마이클 수스(Michael Suess) 지멘스 에너지 부문 CEO는 세계 에너지 총회에서 보고서를 발표하며 “지멘스는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상황과 각기 다른 요구사항을 조사했으며, 지속가능성 및 안정적 전력 공급과 함께 경제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독일의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 사례에서 보듯 재생 가능한 에너지만을 전면 확대한다고 기후 균형이 자동으로 개선되지는 않으며, 미국의 경우 노후된 석탄 화력 발전소를 폐쇄했을 때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크게 줄고 경제적 효과도 발생했다.

 

이번 지멘스 보고서에서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분석하면서 지속가능성, 안정성, 경제성 3박자 균형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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