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 있었기에…석촌호수 실종 前 발걸음 700m의 정황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1-14 15: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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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방송화면)
석촌호수 근처에서 실종됐던 실종자가 호수 안쪽을 수색하던 경찰에 의해 뒤늦게 발견됐다.

14일 발견된 시신에 경찰은 옷차림 등 실종자와 공통점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목격자 탐문 및 사망자가 이동한 동선에 따라 공용 및 사설 CCTV 등을 조사하는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수사를 펼쳐 나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실종 직전 조씨가 택시를 이용하는 상황에서 곤란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조씨는 메신저 어플로 총 두 번 택시를 불렀다. 모친에게 알린 지점으로부터 500m정도 떨어진 곳에서 택시를 잡아탔지만 다시 택시를 불렀다. 연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조 씨는 해당 택시 기사와 연락 이후 행적은 없다.

택시를 부른 두 번 모두 친구들과 어울리던 장소에서 500m 정도 떨어진 곳이었다. 또 그가 발견된 곳은 택시를 부른 불광사로부터 200여 미터 떨어진 호수. 불광사와 석촌호수 간 거리는 213m 정도로 도보로는 3분 여의 시간이 걸린다. 불광사 인근 모 커피숍과 횡단보도를 거쳐야 석촌 호수에 다다를 수 있다. 거리상으로는 무척 가깝지만 이미 택시를 부른 상황에서 이동할 만한 거리는 아니라는 시선도 있다.

경찰은 택시 기사들 정황 파악을 비롯해 절도 등 범죄에 휘말렸거나 차를 기다리다 발을 잘못 디뎠을 가능성 등 다양한 변수를 두고 수사를 펼치고 있다.[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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