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향한 '국가망신' 조리돌림…"고친 얼굴은 부끄러워 할 게 아니다"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0-29 15: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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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일본 요미우리TV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강한나가 일본 방송에 출연해 한국 연예인들의 성형을 언급했다가 조리돌림을 당하고 있다.

지난 27일 강한나는 일본 요미우리TV '도쿠모리 요시모토'를 통해 한국 연예계에 성행 중인 성형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한국 연예인 중 100명 중 99명이 성형을 하는 것 같다"라며 "연예인 친구들을 만나면 매번 바뀐 얼굴을 보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강한나는 "성형을 한 연예인들이 성형사실을 알리지는 않는다"며 "가만히 보고 있으면 부끄러워하더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더불어 "한국 연예인 외에 일반인들도 요즘엔 많이 성형을 한다"라고도 설명했다.

강한나의 해당 발언과 관련해 국내 여론 일각에서는 '나라 망신'이란 의견이 비판이 힘을 얻는 모양새다. 29일 일파만파 퍼진 그의 발언에 대해 일부 언론은 '망언'이라는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강한나의 발언을 향한 이같은 날선 반응은 '성형=부끄러운 일' 이라는 등식을 전제하고 있다. 성형한 여성을 부정적으로 대하는 사회적 인식, 그리고 성형 여성 본인조차 '성형했다는 사실'을 알리기 꺼리는 행태가 합쳐져 나온 반응인 것이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성형'은 개인의 가치관에 따른 선택이지 잘잘못을 따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란 것이다.[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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