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한중청소년스포츠문화교류단은 중국 지린성 지안시에 위치한 광개토대왕릉비와 장수왕릉(장군총)을 견학했다. 이 두 유적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 있을 정도로 역사적인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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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개토대왕릉비의 변천사. 현재는 유리로 된 건축물 안에 놓여져 있다. |
광개토대왕은 고구려 제19대 왕으로 22년 재위 기간 동안 많은 정복 전쟁을 통해 고구려 영토를 한반도와 만주벌판까지 넓혀 고구려 전성시대를 연 인물이다. 그를 부르는 이름은 매우 다양한데 휘는 ‘담덕’, 별호는 ‘개토왕’, ‘광개왕’, ‘호태왕’, 시호는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國????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으로 전해진다.
우리나라에서는 그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여 광개토대왕(廣開土大王)이라 부르지만 중국과 일본 등지에는 호태왕(好太王)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있다. 이러한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광개토대왕의 아들 장수왕이 광개토대왕릉비를 세웠다.
하나 아쉬웠던 점은 광개토대왕릉비는 물론 왕릉까지 사진을 못 찍게 하는 것이었다. 과거 사드로 인해 한중관계가 매우 안 좋았을 때 다녀갔던 사람들의 말로는 보다는 삼엄한 느낌은 못 받았지만 여전히 경비원들이 감시하고 있었다. 또한 광개토대왕릉비에 비해 왕릉의 보존 상태가 열악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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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개토대왕릉. 중국에서는 태왕릉이라 불린다. |
장수왕릉은 고구려 시대의 돌무덤으로서, 현재 가장 완벽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동양의 피라미드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다.
| ▲ 장수왕릉(장군총) |
무덤은 총 7층의 단계식 피라미드로 이루어져 있고, 평면은 장방형으로서 한 변의 길이는 31.5~33미터이며, 무덤의 높이는 현재 14미터로 아파트 5층 높이에 달한다. 기단(基壇)의 무덤 둘레로 한 변에 세 개씩 호석(護石)이라 하는 적석 밀림 방지석이 배치되어 있는데, 동변 가운데 호석을 분실하여 적석 밀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었다.
| ▲ 적석 밀림 방지를 위한 호석 하나가 분실된 모습. 가까이 보면 다른 면들과는 다르게 조금 밀려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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