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향한 잣대, 왜 유독 날카로울까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9-03 16: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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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이 마지막까지 대중의 비난을 샀다.

3일 선동렬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2018 아시안게임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오지환은 이날 논란에 대해 입을 굳게 다물고 자리를 뜨면서 또 한 번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오지환이 비난을 받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KBO리그에서 보여준 몇몇 비매너적인 플레이 때문이다. 자칫 상대 선수에게 부상을 입힐 수 있었던 플레이가 재발되자 그는 인성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사진=LG트윈스 제공

게다가 성적의 영양가 논란도 있었다. 오지환은 리그 정상급 유격수로서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팀 승리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평이었다.

오지환이 대표팀에 발탁됐을 당시에도 그를 곱게 봐주지 않았던 여론은 이 때문이다. 결국 그를 선발한 선동렬 감독에게도 비난이 가고 있는 것이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선수 선발은 감독의 고유 권한이다. 그러나 선수를 선발할 때는 납득할만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 이번 오지환에 대한 논란은 선수를 선발하면서 팬들과 언론을 납득시키지 못해 일어났다"고 분석했다.

또한 "선수에게 향하는 비난을 막아내는 것도 감독과 코칭스태프들 특히 감독의 역할이다. 하지만 현재의 감독은 선수에게 향하는 비난을 막기는 커녕 침묵 또는 회피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했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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