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다른 인스타그램’ 속 설리, 소통→주사로 변질...‘대인기피증’은 옛말?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4-09 1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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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설리가 방송과 인스타그램 속에서 서로 다른 행동을 보여 네티즌의 비난을 샀다.


설리는 지난 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자 했다. 소통 보단 사실상 주사에 가까웠다.

앞서 설리는 설리는 대인기피증, 공황장애까지 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설리는 당시 매니저에게 "주변에서 안 좋은 이야기들이 많았을 텐데. 어떻게 생각했느냐”며 인스타그램 관련 논란을 의식한 듯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설리는 “사람한테도 상처받고 하다 보니 무너져 내렸던 것 같다. 그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고 함께 했는데 그 사람들도 자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급급했던 것 같다. 도움을 요청했는데 내 손을 잡아주지 않았다. 그때 무너져 내렸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공포로 다가왔다. 대인기피증, 공황장애가 나타났다. 공황장애는 어렸을 때부터 있었다. 힘들다고 이야기해도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 사람들도 나의 힘든 점을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답답했다. 안 맞았다. 외로웠다”고 덧붙였다.

또 설리는 “낭떠러지 같은 상황에서 손 잡아주는 사람이 한두 명 씩은 있었다. 그 사람들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솔직한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은 설리였다. 하지만 지난밤 보여진 설리의 태도는 이 때의 발언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인다.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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