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개국 장관, OPEC 등 역대 최대 규모 참석
아시아 지역 산유국과 소비국 간 에너지 이슈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제5차 아시아에너지장관회의'가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회의에는 16개국 장관과 6개국 차관급,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제에너지포럼(IEF),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다.
아시아 에너지장관회의는 아시아 역내 산유국과 소비국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2005년 인도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사우디(2007년), 일본(2009년), 쿠웨이트(2011년) 등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5차 회의는 한국이 의장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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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의 주제 발표 |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계획'을 발표, 국제협력의 기회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동북아오일허브 사업은 대규모 상업용 저장시설을 건설, 이용을 활성화해 한국을 동북아 석유 물류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세부적으로는 저장시설 확충과 허브 구축관련 규제완화, 국제 석유거래소 설치 등으로 한국을 세계 4대 오일허브로 육성하고, 이를 위해 저장시설 건설 및 투자 유치의 국제적 공감대 확보가 필수적이다.
더불어 정부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이라크, UAE, 쿠웨이트, 카자흐스탄과 장관회의를 통해 양국간 에너지 분야 협력과 국내기업의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라크와는 원유공동비축과 발전소 복구, 신규 건설 등 이라크 재건프로젝트에 한국기업 참여 촉진을 위한 에너지 분야 협력 MOU를 체결, 양국간 협력사업의 토대를 마련한다.
쿠웨이트와 UAE는 석유, 가스의 안정적 공급과 플랜트와 조선 기업의 진출 등의 에너지 협력 방안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카자흐스탄과는 우리나라가 투자한 잠빌광구의 탐사기간 연장과 아티라우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지원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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