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인간 女, 저항 못한 14년...갑작스런 ‘신음’으로 알아차린 출산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1-07 16: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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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1 뉴스캡처
식물인간 여성이 출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4년 전, 익사 직전에 구조된 이 여성은 오랜 시간 현재 머물고 있는 요양병원에서 지내며 식물인간 상태로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해 이 식물인간 여성이 갑작스런 신음소리를 내자 주위 간호사들이 의심쩍은 상황을 눈치챘고, 재빠른 확인 끝에 식물인간 여성의 출산 사실을 깨달았다.

네티즌은 물론 병원 관계자들도 "의사표현, 반항을 할 수 없는 식물인간 여성이 출산을 하게 된 것은 성폭행일 확률이 높다"라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현재 24시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식물인간 여성에게 접근할 수 있었던 남성이 꽤 많은 것으로 추정, 출산까지 이르게 된 배경을 수사 중이다.

한편 출산을 하게 된 식물인간 여성의 병원 관계자들은 "어떻게 식물인간 환자가 출산을 할 정도로 학대(성폭행) 당할 수 있었는지 끔찍하다", "아이가 나올 때까지 누구도 그녀의 임신 및 출산 사실을 몰랐다"라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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