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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호선 광화문역 조명 LED 교체 완료 (사진제공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환경정책과) |
서울시가 1~8호선 243개 지하철 역사 내 승강장, 통행로 등 시민 이용 시설에 설치된 43만개 조명을 고효율 친환경 LED로 교체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가 관리하는 지하철 역사는 총 302개로 9호선과 기 완료된 12개 역사를 제외하면 90% 이상이 이번에 교체를 마친 셈이다.
조명 교체로 절감되는 전력량은 연간 약 45GWh로 지하철 전체 전력사용량(1244GWh)의 3.6%, 연간 전기요금 56억 원이 절감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가 원전하나줄이기 정책 일환으로 이 일을 추진했다. 전세계를 막론하고 지하철 역사 조명 전체를 LED로 교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중앙정부 공공기관과 동반자적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초기 교체비용 부담 없이 설치 후 절전차액을 회수하는 방식을 첫 도입해 공공조명 LED보급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중앙정부 금융기관인 한국정책금융공사가 교체자금 297억 전액을 먼저 지원하고, LED조명 교체로 절감되는 전기요금으로 갚아가는 방식이다.
이미 이 모델은 중앙정부 우수모델로 선정돼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 중으로, 광주광역시에서도 한국정책금융공사와 지하철조명 교체 업무협약을 지난해 11월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LED조명 보급 확대를 위해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5호선 광화문역을 LED체험공간으로 조성, 다음달 초부터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총 2단계로 진행되는 지하철 LED 조명 교체사업1단계를 완료한 것으로, 올 하반기부터는 전동차량 내부, 차량기지, 사무공간 조명 약 22만개를 2단계로 교체할 계획이다.
강필영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지하철 역사 LED 조명 교체 2단계 사업까지 완료되면 서울시가 국제적인 LED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하철뿐만 아니라 공공부문 조명을 선도적으로 교체해 민간부문까지 LED 보급 확산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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