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환경 데이터 플랫폼 런칭행사에 참가한 채널들이 열띈 토론을 하고 있다. <제공=(재)기후변화센터> |
기후변화센터는 기업의 환경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개인이 기업의 투자자로서 기업에 환경데이터 공시를 통한 책임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자 2018년 매출액 기준 500개 상장 기업의 환경데이터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환경데이터 플랫폼’을 런칭했다.
‘환경데이터 플랫폼’에서 공개된 데이터는 500개 상장 기업이 정부에 제공한 환경 데이터 중 2015~2018년(4년치, 공시년도 2016~2019년)에 해당하는 다섯 가지 환경데이터로 ▲온실가스 배출량(직‧간접) ▲에너지 사용량(TOE) ▲미세먼지 배출량(ton) ▲물 재활용률(%) ▲폐기물 재활용률(%)이 이에 해당한다.
김 사무총장은 런칭 행사에서 2018년 기준, 500개 기업 중 단 17.8%에 해당하는 89개 기업만이 5개 데이터를 모두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중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 5개의 환경데이터를 모두 공개한 착한기업은 불과 65개뿐이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기업이 가장 많이 공개하고 있는 환경데이터는 2018년 기준 에너지 사용량(TOE)이었으며, 총 189개의 기업이 공개했다. 온실가스 배출량(tonCO2eq)은 110개 기업에 그쳐 가장 적은 기업이 공개하고 있었다.
김 사무총장은 “2021년 신 기후체제 시작에 발맞춰 5년 내 500대 기업이 모두 다섯 가지의 환경데이터를 공개하길 기대한다”며, “기업들이 그린스완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으로 환경 데이터를 정량화하고 공개하는 것을 독려하는 차원이다”고 환경 데이터 플랫폼 구축 취지를 밝혔다.
윤덕찬 대표는 환경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최근 강력한 데이터 분석기술과 공개된 ESG정보를 통해, 투자기관은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됐고, 그로 인해 투자간 의미있는 비교를 할 수 있으며, 기업의 어떤 활동과 어떤 투자가 '지속가능한 경제 활동'에 기여하는지 평가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내비치면서도 “단순히 상위의 기업을 파악하기 보다는 같은 산업군 내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비교해 기업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