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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이 태풍 제비의 직격탄을 맞았다. 사진=JTBC 캡처 |
태풍 제비의 직격탄을 맞은 일본 서부지역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
제21호 태풍 제비가 4일 일본 도쿠시마(德島)현 남부에 상륙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매우 강한 태풍 제비는 이날 정오께 도쿠시마현 남부에 상륙했으며 오후 1시께에는 효고(兵庫)현 스모토(洲本)시 부근을 시간당 55㎞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태풍 영향으로 오는 5일 아침까지 도카이(東海)지방에 최고 500㎜, 긴키(近畿)지방에 400㎜, 시코쿠(四國)지방에 300㎜ 등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태풍 제비는 중심기압 935hPa로 지난 솔릭과 시마론보다 세력이 강하다.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60m로 태풍의 강도는 ‘매우 강함’으로 분류됐다.
태풍 제비는 애초 한반도를 향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주말 한반도 상공에 머문 비구름과 뒤를 따라온 찬 공기 때문에 방향을 급격히 틀었다. 한반도는 지난 주말 많은 양의 비로 피해가 우려됐지만 이는 태풍 제비를 막아서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한반도를 뒤덮었던 비구름은 4일 오후부터 걷히기 시작해 이번 주 내내 맑고 청량한 하늘을 보여줄 것으로 예보됐다.
오늘 아침, 서울은 20도, 대구가 19.1도 등 대부분 20도 안팎에 머물렀다. 하지만 한낮에는 서울과 대구가 29도 등 아침보다 10도 이상 올랐다.
일본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당분간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대구 29, 대전 30, 포항이 31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 정도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다.
이번 주는 금요일 경 또 한 차례 비 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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