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美 압박, 유플러스 화웨이 장비 도입… 타이밍에 LG 걱정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2-06 16: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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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화웨이 홈페이지)
최근  차세대 이동통신기술인 5G에 대한 ‘LG유플러스’의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장비를 도입에 말이 많았다. 미국 유명 서버 제조사의 서버용 메인보드에서 중국 화웨이가 제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 칩이 발견됐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6일 화웨이의 재무책임자이자 회장의 딸 멍완저우가 미국의 요청으로 캐나다에서 체포돼 LG 기업의 행보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화웨이의 개인정보와 관련한 문제를 LG도 인지했지만 경쟁사 대비 20~30% 저렴한 구축비용과 노키아나 에릭슨 등에 뒤지지 않는 뛰어난 기술력이라는 큰 매력을 LG가 지나칠 수 없었던 것으로 해석됐다. 

다만 LG의 이러한 판단이 보안상의 문제로 중국 화웨이 장비 사용을 금지하는 입장을 취한 영국 정보기관 M16와 호주, 뉴질랜드 등 세계 동향과 상반된다는 의견이다.  

한 엘지 관계자는 “화웨이 장비를 도입한 것은 맞지만, 일부 지역에 한정해 제한적으로 했고, 보안 조치도 철저히 강구하고 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더불어 미국이 화웨이와 ZTE의 대이란 제재 위반 혐의를 공론화하며 이날 화웨이 부회장을 체포하는 등 응수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LG의 앞날에 대한 우려는 더욱 깊다.[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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