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산지와 가장 비슷한 유럽 중부 오스트리아와 상호간 산림협력을 하기로 했다.
26일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제1차 한-오스트리아 산림협력위원회를 오스트리아 빈(Wien)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2년 10월 한-오스트리아 간 산림협력 약정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협력회의다.
협력회의를 통해 양국은 ▲산림경영관리 기술과 인력교류 ▲고산지역 식물 종 공동연구 및 종자 보전 ▲산지재해 예측 및 저감기술 교류 등 산림정책연구 ▲산림기술자 교육 훈련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합의사항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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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오스트리아 과학의 날 행사 한 장면<사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 |
오스트리아는 국토의 약 47%인 400만ha가 산지다. 오스트리아의 알프스는 해발고도 1000m 이하에 활엽수가 많은데 주로 밤나무가 무성하다. 침엽수로는 가문비나무가 대부분이고 전나무는 적다. 임상(林相)의 최고위에는 유럽낙엽송을 주로 하는 소나무과의 수목이 있다.
이렇다보니 일찍부터 임업기계, 사방기술, 산림경영기술목재가공,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등의 발전이 돼왔다.
또한 우리도 앞선 산림 과학과 경영 관리해와 총 임목축적 11억㎥, 평균 축적 ha 당 284.5㎥의 산림자원을 보유한 대표적 산림선진국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총 임목축적은 8억㎥, 평균축적은 ha당 125.6㎥에 이른다.
이번 산림협력위원회 수석대표로 참석한 산림청 류광수 해외자원협력관은 "선진 임업기술을 보유하고 우리나라와 산지 유형이 유사한 오스트리아와의 산림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산림경영 관리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합의한 협력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2015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제2차 한-오스트리아 산림협력회의에서 직접적인 이행사항 등을 평가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오스트리아 동쪽은 대륙성 기후, 서쪽은 해양성 기후가 나타나는 두 기후의 점이지대이다. 지중해의 영향은 적어 남쪽 지방에 국한된다. 바람은 북부지방은 서풍, 알프스 지방은 북서풍 또는 북풍이 강하며 지형적인 조건에 따라 국지적인 풍계(風系)가 형성돼 있다. 강수량은 서쪽보다 동쪽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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