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소주', 7개월 전 "제주도에서 손꼽히는 水" 공표…연속의 수질 논란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0-18 16: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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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라산 소주 홈페이지)

'한라산 소주'가 지하수에서 총대장균이 발견되는 등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그동안 '한라산 소주'는 제주 맑은 화산 암반수로 제조했다고 알려졌다.

18일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가 공지를 보면 주식회사 한라산은 지난 11일 식악처에게 수질검사 부적합 판정과 관련해 시설 개수 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현재는 결과에 따른 조치를 취한 모양새다.

식약처와 주식회사 한라산은 소주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 이유를 "실제 소주를 만들 때 사용하는 물에서는 필터를 거치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라산소주 수질검사 부적합 판정과 대장균 검출 소식에 일각에서는 "깨끗하지 않은 물로 만들었다니,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앞서 한라산 소주는 지난 3월 오염된 지하수로 만든다는 소문에 휘말린바 있다. 당시 한라산 소주 현재웅 대표는 직접 해명에 나서며 "수질에 대해 매년 두 차례 정기검사를 하고 있다. 제주에서 만들어지는 어떤 먹는 샘물보다 좋은 수질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전하기도 했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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