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태릉연지(습지) 보존을 위한 플로깅 걷기대회&표어 공모전’ 개최

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 (사)유라시아그린이니셔티브, (사)서울미래교육연구원, 태릉역사문화안보생태특구지정범시민운동본부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2-11-26 17: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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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태릉연지(습지) 보존을 위한 플로깅 걷기대회&표어 공모전’이 11월 26일 경춘선 숲길과 중랑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 (좌 부터) 이준순 서울미래교육연구원 이사장, 성태진 유라시아그린이니시아티브 이사장,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조윤기 전한성대학교 교수, 김기범 노원구의원, 이만형 119재난통신 봉사단장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 대한민국시도운영위원장협의회장)과 (사)유라시아그린이니셔티브(이사장 성태진)가 공통 주최하고, (사)서울미래교육연구원과 태릉역사문화안보생태특구지정범시민운동본부에서 공동 주관하였고, 더스타트와 환경미디어, 행정안전부가 후원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조선왕릉과 태릉연지(습지) 보존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오경두 육군사관학교 교수가 플로깅 걷기대회 참가자들에게 태릉 연지(습지)가 지닌 생태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교육했다.

 

▲ 오경두 교수가 행사참가자들에게 태릉 연지에 대해 교육하는 모습

플로깅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태·강릉 일대의 경춘선 숲길을 걸으며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참가자들의 조끼에는 표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표어들이 부착되어 있어, 일반 시민들에게 태릉 연지 보존이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알렸다.

 

▲플로깅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환경표어를 부착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태릉과 강릉의 바로 옆인 태릉골프장 부지에 1만 가구의 대규모 주택공급대책이 발표되면서, 태릉 내에 있는 연지(습지)가 파괴될 위험에 놓여있다. 또한 아파트 건축이 실현되면 태·강릉의 유네스코 등재는 취소될 수 있다는 것이 쟁점이다.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세계유산 조선왕릉과 태릉연지(蓮池)가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을 보호하는 완충구역이라는 점과 연지 일대는 멸종위기종 2급 야생동물인 하늘다람쥐, 맹꽁이, 새매 등과 천연기념물 원앙, 황조롱이 등이 서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부가 연지를 포함한 태릉골프장일대에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그 실태파악과 주민의 관심, 그리고 여론 조성을 위해 첫 플로깅 걷기대회 장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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