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는 로봇, 지능형 안전모로 산림재해 대응한다

산림청, ‘산림작업 안전 확보를 위한 산악형 착용 가능(웨어러블)장비 개발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7-07 17: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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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7일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금강수목원에서 ‘산림작업 안전 확보를 위한 산악형 착용 가능(웨어러블) 장비 개발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 박종호 산림청장(왼쪽 첫번째) 산악형 근력 증강형 보행 보조장치 착용하고 산불진화 시연을 하고 있다. <제공=산림청>
산림청은 무인기(드론), 사물인터넷, 착용 가능(웨어러블) 장비 등의 개발을 통해 산불진화 등 신속한 재난 대응으로 산림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은 2019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벤처형 조직* 혁신 아이디어 경진 대회에서 선정된 조직으로 그동안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산불 감시 활동, 산림병해충 예찰ㆍ방제 등 산림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개발해 왔다.

올해에는 산림과학기술 실용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의 일환으로 산불재난 대응 등 산림 내 작업 시 안전 확보 및 신속한 상황전파 등을 목표로 산림 맞춤형 ‘입는 로봇(웨어러블 로봇)’과 ‘지능형 안전모(스마트 헬멧)’ 개발에 착수했다. 10월 말 1차 연도 사업이 완료되면 시제품을 납품받아 현장에 활용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산불 진화에서 ‘입는 로봇’은 작업 자세와 보행을 보조해주고 산불 진화대의 근력 소모를 완화해 작업 피로를 덜어줄 수 있으며,

‘지능형 안전모’에는 카메라 및 음성통화 기능이 장착돼 있어 산불 상황실과 현장 작업자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신속한 현장 상황 파악 및 산불 진화자의 안전 확보를 증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공중진화대 등 실제 현장에서 장비를 사용하는 직원들이 참석해 산림 맞춤형 장비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로봇 분야는 산림재해 및 산림사업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스마트산림 정책을 지속적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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