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분에 강한 벼 육종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

벼 뿌리에서 염해생장과 연관된 대사체 찾아 마커 개발에 성공
온라인팀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10-24 17: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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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공동연구를 통해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벼를 육종하는데 활용할 바이오마커를 개발했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두 기관은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제공한 벼 유전자원 38종에 대해 염해생장 반응을 비교 측정한 후 대사체 프로파일을 분석했다. 이로부터 38종의 유전자원에서 염해에 공통적으로 반응하는 뿌리 대사체를 동장하고 염해생장과 연관된 대사체를 찾아냈다. 


그 결과 벼 뿌리의 염해반응 대사체 중 수크로즈(sucrose), 글루타민(glutamine), 알란토인(allantoin)의 농도가 염해생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를 통해 벼 육종을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에 성공했다.


토양염분은 농작물 생산량을 크게 줄여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특히 벼는 염해에 민감해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벼의 내염성을 높일 필요가 있어 이번 바이오마커 개발 소식이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농촌진흥청 분자육종과 윤인선 연구사는 “대사체 정보를 활용해 염분 토양에 취약한 벼 뿌리의 형질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 것”이라며, “이를 통해 내염성 벼 분자육종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환경미디어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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