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악취 민원 5년새 83% 감소, 전년 대비 절반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3-01-11 17:19:55
  • 글자크기
  • -
  • +
  • 인쇄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5년간 악취 민원 건수가 계속 줄어 5년새 83% 감소하고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악취·미세먼지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관측장비와 최첨단 센서 등을 이용해 악취를 통합 관리한 정책이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서구는 악취 민원을 집계해 분석한 결과 ▲2018년 1천842건 ▲2019년 1천408건 ▲2020년 986건 ▲2021년 606건 ▲2022년 310건으로 눈에 띄게 건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구는 수도권매립지를 포함해 발전소, 산업단지, 아스콘업체, 석유화학업체 등 여러 환경 유해시설이 몰려 있어 전국에서 악취 민원이 가장 많은 곳으로 꼽혀왔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첨단장비를 보강하고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과 함께 악취배출원에 대한 신속한 추적, 점검으로 근본적으로 악취를 관리해왔다.

 

 

▲ 대기오염물질 분석 차량

이에 더해 서구는 악취 민원이 집중 발생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주거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산단 등 악취 배출사업장을 연초부터 대대적으로 점검했다. 지난해 구는 사업장 1,313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펼치는 등 사업장에 악취 관리를 안내하고 시설 개선을 유도했다.


또한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대기오염물질 분석 차량’과 ‘24시간 악취 콜센터’를 운영해 발원지를 추적하고 민원 발생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구민 불편을 줄이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그동안 서구는 악취 등 환경적으로 부정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로 악취가 줄어드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좀 더 세밀한 관리로 악취발생원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