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정 원장 건강칼럼] 임플란트 커스텀 시대, 수명 연장을 위한 치과 맞춤형 어버트먼트 고려해야

이근진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0-26 17: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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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5세 이상에게 임플란트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면서 임플란트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과거 임플란트는 치아 상실 개수가 적고 비용적 부담이 없는 사람들에게 한정된 치료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건강보험 혜택으로 비용의 부담이 줄었으며 상실한 치아 개수가 많아도 임플란트에서 파생된 임플란트 틀니, 전악임플란트 등의 대안이 등장해 적응층이 넓어졌다.

임플란트 시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한번 식립한 보철을 얼마나 사용할 수 있을지에 궁금증을 갖기 마련이다. 한국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임플란트 시술 후 47.6%가 고정체 탈락, 21.4%가 염증이라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임플란트 수명 연장을 위해서는 공인된 정품 재료 사용, 시술 후 식습관 개선, 구강 관리가 기본적이다. 만일 임플란트 식립 이전부터 수명 연장 및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면 맞춤형 어버트먼트가 대안이 될 수 있다.

하부 구조물 픽스쳐와 상부 구조물 보철물을 연결하는 구조물로, 어버트먼트 기성품은 개개인의 잇몸 형태와 두께에 알맞게 설계되어 있지 않아 잇몸과 보철물 사이에 틈새가 생길 수 있다. 틈새로 음식물과 치석이 끼이면 잇몸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염증은 서서히 잇몸을 퇴축시켜 임플란트 뿌리를 밖으로 드러내고 최악의 경우 식립체가 흔들리거나 빠지게 만든다.

반면, 맞춤형 어버트먼트는 임플란트를 탈락되게 만드는 잇몸 염증, 주위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환자의 잇몸에 꼭 맞게 설계된다. 이를 통해 잇몸 사이에 이물질이 끼는 틈새를 줄이고 보철물에 가해지는 저작력을 분산시켜 식립체에 무리가 덜 가도록 한다.

맞춤형 어버트먼트를 설계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환자의 상태를 꼼꼼하게 파악할 수 있는 치과를 찾아야 한다. 정밀한 진단 장비를 이용하여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구강 구조까지 꼼꼼하게 파악하여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곳에서 진료받기를 권한다.

글 : 하남시 퍼스트치과의원 이호정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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