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기 원장 건강칼럼] 초기부터 여성탈모와 남성탈모 차이를 살피는 병원 치료가 필요한 이유

이근진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1-04 17: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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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성별을 초월해 모든 사람이 한번쯤은 해봤을 고민으로 떠오르고 있는 탈모.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정수리탈모와 원형탈모, 앞머리 탈모 등 다양한 유형의 탈모로 고민하는 여성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이에 혹시 나도 여성탈모가 아닐까 생각된다면 병원 등을 찾아 초기 증상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여성탈모는 남성형 탈모와 달리 진행 양상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먼저 남성형 탈모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앞쪽 헤어라인부터 M자 혹은 U자 형태로 진행된다. 반면 여성형 탈모는 헤어라인은 유지되는 편이나 정수리, 전두부 쪽 모발이 가늘어지고 숱이 줄어들어 중기 이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20대 탈모를 비롯한 30대, 40대의 여성은 지속적으로 천천히 모발이 빠지면서 가늘어지는 탓에 남성탈모와는 달리 조기 발견이 어려워 적정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

무엇보다 이처럼 여성 탈모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한 데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패턴 그리고 사회생활, 가정, 육아 등에 따른 스트레스성 탈모를 손꼽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심한 다이어트도 여성탈모의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여성탈모는 유전적 요인보다도 후천적 이유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에 여성탈모에 무분별하게 여성 탈모약이나 탈모치료제 등을 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효과적인 탈모치료를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관리도 빼놓을 수 없다.

한방에서는 한약으로 몸을 보하면서 발모를 돕는다. 누구나 몸에 지니고 있는 탈모 유전력이 후천적 요인에 의해 체질에 약화됨에 따라 탈모를 발현시키는 것으로 보고 환자 개개인의 탈모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를 제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무엇보다 환자의 몸 상태를 체질의학적으로 진단해 단순한 두피치료가 아닌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초점을 두고 여성탈모를 야기하는 내,외부적 원인을 잡아 준다.

정확한 탈모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의를 통한 진단은 필수다. 특히 여성탈모는 빈혈이나 갑상선 기능저하 때문일 가능성도 많기에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을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글 : 서울 모락한의원 장민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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