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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봉현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
2015년 희망찬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내외 경제 상황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플라스틱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 플라스틱산업인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뜻하는 바를 꼭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우리 경제는 국제유가 하락과 달러강세로 원자재가격이 급락하면서 그 여파로 디플레이션이 가시화되고, 일본의 엔저(低) 공세, 유럽 경기 악화와 신흥국가의 성장 하락세 등 글로벌 경제의 크고 작은 이슈들이 이어지면서 부침을 겪었습니다.
이처럼 세계 경제의 회복 지연과 일본의 엔저 공세 속에서도 지난해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둬 다시 한 번 우리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올해도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엔화약세 가속화 등 대외 리스크와 주력 제조업의 경쟁력 저하, 내수 부진 등 대내외 여건이 녹록치 않습니다.
특히 유가급락으로 디플레이션을 동반한 경기불황이 우려되면서 러시아와 중남미 산유국은 물론 유가하락을 반기던 선진국들도 전 세계적인 외환위기 가능성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정부는 올해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격 하락과 재정지출 확대 및 투자촉진 등 정책효과로 연간 3.8% 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 1365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새해 중소기업 경기 및 경제 환경 전망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78.9%가 새해 경기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거나 더 악화될 것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플라스틱업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원료비의 부담 가중과 수급 불안을 비롯하여 인력난, 일회용품 사용 규제 및 환경호르몬 검출에 따른 인체 유해성 논란 등으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수요 침체를 맞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우리 앞에 놓인 문제를 직시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면서 국가 산업 발전을 견인해 왔습니다.
프라스틱연합회는 올해도 현 정부의 주요 국정 키워드에 발맞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 먹거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은 말만이 아닌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 플라스틱업계는 석유화학업계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자율적 상생모델을 만들어 한 단계 진화된 동반성장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플라스틱업계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하여 지난해 완료된 플라스틱제품제조분야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하여 일학습병행제를 비롯하여 특성화고와 공동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여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의 채용연계를 통해 현장맞춤형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습니다.
특히, 우리 플라스틱업계의 가장 큰 현안이자 애로사항인 폐기물부담금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환경 규제에 적극 대응하고, 업계의 경영 애로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하여 플라스틱자원순환구축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금년에는 중부권에 재활용 시범공장을 설치 가동하고, 시범공장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프라스틱연합회는 이 같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현장 목소리에 한층 더 귀를 기울이면서 회원조합 및 회원조합원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시장의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2015년 새해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우리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로 힘차게 시작합시다. 새해, 플라스틱산업인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조봉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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