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고 쌍둥이' 반박 통할까…"국영수 점수 올리기가 쉽나" 수사 본격화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0-29 17: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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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숙명여고 쌍둥이' 부녀의 시험문제 유출 의혹을 당사자들이 부인하고 있다. 다만 정황 상 문제 유출 혐의를 주장하는 목소리는 쉽사리 잦아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이주민 서울경찰청장은 간담회를 갖고 "숙명여고 쌍둥이와 부친이 문제유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라고 수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이 청장은 "해당 학생의 올해 1학기 시험은 물론 지난해 1~2학기 시험 성적도 수사대상"이라며 "전문가에게 의뢰해 성적 변화 추이를 검토할 것"이라고 방침을 전했다.

숙명여대 쌍둥이 두 학생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문제 유출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이날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단기간에 성적이 오르기 어려운 국어, 영어, 수학에서도 상을 받았다는 점에 비춰 볼때 문제 유출 가능성이 높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건국대학교 이웅혁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숙명여대 쌍둥이가 과거 심적 불안으로 평상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취지로 방어권을 행사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편차를 넘어서는 석차 차이가 포착되면 문제 유출의 간접 증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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