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골프장 사고, 구조 노력에도 남편들은 결국…아내와 예상못한 이별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2-27 17: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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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방송 캡처)

태국에서 실종된 한국인 두 명이 결국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외교부는 27일 두 명의 한국인의 시신을 모두 발견한 소식을 전했다. 한국인 두 명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태국 워터랜드CC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다가 강에 빠지는 사고로 실종된 바 있다.

당시 상황은 골프장을 관통하는 강을 건너기 위해 전동카트에 올라서있는 상태에서 충돌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앞에 있던 부인이 물에 빠지게 됐고 뒤에 있던 남편이 이들을 구하기 위해 강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남성 2명은 실종됐다가 결국 사망한 채로 발견되고 말았다.

사고 당시 태국 여성 캐디를 구출한 어부 찰라오는 남성들을 구하지 못한 배경을 "골프 카트와 물 속으로 가라앉고 있었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들은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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