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흘러야 산다, 이포보 퍼포먼스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5-07-14 17: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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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은 14일 오전 남한강 이포보에서 ‘4대강을 흐르게 하라’라는 현수막을 펼치고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올해의 가뭄을 보면 4대강 사업으로 보를 건설해서 가뭄을 예방한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는 것이라며 오히려 4대강 사업을 비롯한 잘못된 물 정책으로 녹조발생, 큰빗이끼벌레 창궐 등 악영향만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4대강 사업 이후 매년 녹조에 신음하는 낙동강은 물론 올해는 한강 전구간이 녹조발생으로 물고기가 죽음을 당할 정도로 강했다. 이포보의 남한강에서도 지난달 큰빗이끼벌레가 발견되기 시작해 현재 이끼벌레가 창궐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들이 자연재해라기보다는 물의 흐름을 인위적으로 막고 있는 신곡보의 영향이라는 지적을 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총장은 “한강을 포함하는 4대강이 잘못된 사업으로 신음하고 있는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보를 철거하거나 수문을 개방하여 4대강을 흐르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010년 7월 22일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이포보 점거 고공농성을 벌인바 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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