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산업은 '흥행속에 빈곤'이란 말이 맴돌고 있다.
국내 영화흥행사상 최고의 기록을 연일 갱신하고 있는 '명량'도 대기업 영화산업의 독과점때문에 가능했다.
영화산업도 부익부 빈익부 현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흥행성 위주의 시나리오와 이를 제작한 제작사, 배급사와 농간에 작품성 예술성이 우수한 작품들은 영화산업에서 도태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국내 영화배급제작사의 양대산맥인 롯데시네마와 CJ CGV는 영화산업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
최근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한국영화산업 공정한 환경 조성을 위해 나선 것도 이런 맥락에서 출발하고 있다.
협회는 추석연휴가 끝난 9월 16일(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2층에서 '한국영화산업 공정환경조성 위한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설훈 국회의원과 도종환 의원실에서 함께 주최했다.
이날 한국영화시장 독과점 현황과 개선에 대해 김영진 영화평론가(명지대 교수) 사회로 진행된다.
발제자는 백일 울산과학대 교수가 '한국 영화산업 내 독과점 현황과 폐해'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에 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할리우드 독과점 극복 위한 사례'에 대해 분석자료를 내놓을 예정이다.
최용배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부회장은 '한국영화산업 독과점 개선방안'에 대해 발제를 할 예정이다.
이자리에 패널로는 김태윤 감독, 엄용훈 삼거리픽쳐스 대표, 조영각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창언 메인타이틀픽쳐스 대표, 이순일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콘텐츠산업과 사무관이 나설 열띤 토론을 할 예정이다.
최용배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부회장(한국예술종합교 교수)은 "이번 토론회는 한국 영화발전을 투명하게 국제영화시장에서 좀더 한국영화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는데 기틀이 되는 독과점을 깨는 개선방안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환경미디어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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