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생태평화공원’ 세계적으로 평화의 상징 및 생태보전지대로 거듭날 것

생명다양성재단, ‘대안자연 개념에 입각한 DMZ 생태평화공원 대안’ 심포지엄 개최
김한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2-06 17: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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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포지엄에 참가한 발표자 및 토론자
2월 6일 오후 2시30분, 이화여대 포스코관에서 ‘대안자연 개념에 입각한 DMZ 생태평화공원 대안’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미경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김미경 환경부장관은 DMZ 보존을 위해서는 정부와 시민, 사회적으로 동의가 필요하며, DMZ공동보존공간으로 남북의 통일 시발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발표는 정종선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 과장, 김창수 통일부 장관정책보좌관,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종선 과장은 ‘ DMZ 일원 정책방향’, 김창수 보좌관은 ‘통일부의 정책설명’, 최재천 교수는 ‘DMZ 생태평화공원에 대한 제안’을 발표했다.

▲ 발표를 듣고있는 청중
정종선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 과장은 독일의 그뤼네스반트의 사례를 본보기로 삼아 한반도 생태와 평화를 상징하는 지속가능한 DMZ를 만들기 위한 정책 방향을 설명했고,

김창수 통일부 장관정책보좌관은 DMZ를 생태평화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북한의 협조가 부족하다며 군사적 신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DMZ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돼 있을뿐더러 희망ㆍ평화ㆍ꿈의 지역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는 남북한이 서로 합의가 됐을 경우, DMZ가 개발지역이 될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며, ‘고가도로 및 지하터널’을 짓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독일 통일의 경우를 예로 들어 음악ㆍ스포츠 그리고 환경과 같이 가벼운 분야로부터 교류해야 통일에 좀 더 쉽게 다가설 수 있다는 입장을 표했다.

끝으로 김재한 한림대교수, 박은진 국립생태원 실장, 장이권 이화여대 교수, 전재경 국민환경자연신탁 대표의 토론 및 자문회의로 심포지엄을 마쳤다.
[환경미디어= 김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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