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만 차관 공기질, 화학물질, 토양·지하수 문제 뒤진 것 사실

환경부 주최 20일 토양 지하수 산업발전 포럼서 신속한 제도 개선 밝혀
이동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5-20 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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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20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2014 1차 토양·지하수 산업발전 포럼을 열었다. 

 

정연만 환경부 차관이 토양·지하수 문제와 관련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신속한 제도개선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 차관은 20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4 1차 토양·지하수 산업발전 포럼'에서 토양·지하수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오염될 경우 인체에 축적돼 큰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위와 같이 밝혔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토양·지하수의 산업발전을 위해 정책개선 안건 도출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이재영 토양·지하수 산업발전포럼 공동위원장 등 관련부처인 환경부 관계자들과 산·학·연 전문가들 80여명이 참석했다.

 

△ 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토양지하수 산업 발전을 위해 신속한 제도 개

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 차관은 환경사를 통해 "최근 일어난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사회전반에 대해 다시 되돌아보고 있다"며 "특히 환경분야는 소홀히 했을 경우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미세먼지 등의 대기 부분이나 수질 분야에는 정부차원의 투자와 시스템이 구축돼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실내공기나 화학물질, 토양·지하수 문제는 실질적으로 뒤쳐져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오늘 포럼이 새로운 아이디어로 관련 산업을 발전시킬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며, 정부도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주 원장도 축사에서 "토양은 생태계의 모태이자 소중한 자원으로서 중요성이 매우 높다"며 "3월 법제화가 완료된 토양환경센터를 발판삼아 관련 기업들의 산업육성 지원과 해외진출 지원 등 토양·지하수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어진 발제와 토론에서는 국내 토양·지하수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공준 에이치플러스에코 이사도 '오염토양 제도개선 제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국내의 토양오염 검증제도와 미국과 영국 등의 해외 검증제도를 비교했다.

 

공 이사는 "국내 검증제도는 정화공법 별 검증제도가 설정돼 있지 않고 검증 인력의 전문성도 낮다"며 "토양정화 심사관 제도 도입 등을 통해 국내 토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병철 ERM Korea 이사는 국내 토양·지하수 기업의 인도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한 발제를 통해 "인도는 국토가 넓고, 전국적으로 오염된 부지가 존재하며 현지 복원 기술이 낮아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협력 MOU, 현지 인벤토리 구축, 협력센터 설립 등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재영 공동위원장은 "이번 포럼의 목적이 토양지하수 산업계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라며, 동반성장을 위한 관계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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