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합성천연가스 생산 포스코그린가스텍 출범

SNG공장 2015년 상업가동… 연간 2천억원 수입대체 효과
김영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4-04 18:06:49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스코패밀리가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하는 SNG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합성천연가스(SNG) 공장 운영을 위한 법인 '포스코그린가스텍'이 본격 출범했다.

 

포스코그린가스텍은 석탄 원료구매부터 SNG(Synthetic Natural Gas) 생산 및 판매까지 SNG 관련 모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포스코는 2011년 6월 연산 50만톤 규모의 SNG공장을 착공, 철저한 시공관리를 통해 무재해를 유지해 왔으며 오는 8월에 완공된다. 상반기에 시운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간다.

 

SNG는 저가의 석탄을 고온 고압에서 가스화하는 기술이다.

 

 

이를 정제와 합성의 여러 공정을 거쳐 액화천연가스(LNG)와 성분이 동일한 직접 대체 에너지 SNG를 뽑아낼 수 있다.

 

SNG사업은 MB정부시절에 신성장 스마트 사업으로 육성하는 분야로 앞으로 SNG공장이 본격 가동될 경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LNG를 자체 조달는 물론 연간 2000억 원의 수입대체효과가 얻을 수 있다.

 

포스코그린가스텍 이상홍 사장은 기념사에서 "SNG공장을 안정·효율성을 갖춰 최적 조건에서 안전하게 가동돼 에너지 안보에 이바지는 물론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연관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특히 관련 중소기업과 상생의 협력을 통해 핵심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세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문제가 될 수 있는 생산공정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석탄저장용 밀폐 사일로(silo)와 고도 정제설비를 설치도 주목을 끈다.

 

바로 미세분진을 비롯 황산화물(SOx), 질산화물(NOx) 등 환경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한 친환경공장을 운영하는데 생산만큼 크게 역점을 두고 있다.

 

포스코는 광양 SNG공장 이외에 몽골에서도 청정에너지 개발 사업을 꾀하고 있다.

 

포스코는 몽골 최대 민간기업인 MCS사와 저급 석탄을 활용해 수소와 일산화탄소로 이뤄진 합성가스를 제조하고 공해물질을 제거하는 석탄액화(CTL, Coal to Liquid) 연료 개발 사업을 추진해, 올해 안으로 PF을 마치고 2018년까지 공장 준공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CTL사업은 전체 공정의 75%가 포스코그린가스텍의 SNG공장과 유사하다.

 

한편 포스코그린가스텍 창립식에는 이상홍 사장, 백승관 광양제철소장, 연규성 포스코건설 전무, 조용희 포스코에너지 상무, 협력사,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