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의 성산대교와 양화대교 밑의 물 색깔이 확연히 차이난다.
왼쪽 사진은 망원지구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녹조로 인해 물 빛깔이 초록색이다. 반면 오른쪽 사진은 양화지구로 아직 색이 진하지는 않다. 하지만 이곳 역시 조류농도가 상승하고 있는 상태다.
3일 서울 한강에서 재차 녹조 경보가 울렸다. 서울시는 지난 2일 한강 조류검사 결과 마포·한강대교 지점에서 조류 일종인 클로로필-a와 남조류 세포 수가 기준을 초과해 양화~동작대교 구간에 조류경보를 발령했다.
조류경보는 수중 플랑크톤인 녹조류 등이 급격히 불어날 때 발령된다. 조류 가운데 남조류는 독소(마이크로시스틴)를 내뿜어 환경 문제를 야기하는 사례가 많다.
녹조 등 조류가 발생하면 상수원수에서 비린내가 나고 정수 처리가 까다로워져 처리비용이 올라간다. 상태가 심각해지면 수중 생물이 폐사하고 인체 접촉 시 피부염까지 유발할 수 있다.
그런 와중에 7월 3일 성산대교 부근에서는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있어 보는 이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