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기관 회의서 사고 상황 파악 나서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2-12-30 18: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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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29일(목) 안양-성남 고속도로 상황 통제실 현장에서 신계용 과천시장, 이종서 과천경찰서장, 엄범용 제2경인연결고속도로(주) 대표 등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들과 사고수습상황 및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한 긴급회의를 주재하였다.

원 장관은 “터널 화재사고는 모든 국민들이 불안해 할 중대한 사안”이라며, “사고 당시 상황을 분초단위까지 확인하여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이를 숨김없이 국민께 알려드릴 것”을 지시하였다.

아울러, 언론에서 피해 확대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는 방음터널 재질의 취약성과 관련한 지난 2월 감사원 의견 및 그에 대한 국토부의 후속조치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였다.

감사원에서는 방음터널의 방음판이 가연성 재질일 경우 화염에 취약할 수 있고, 구조체가 가열될 경우 방음판이 탈락할 수 있어, 추후 화재 안전기준 보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현장 수습 기간 동안 국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우회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고, 긴급 점검반을 구성하여 전국 방음터널 및 교량에 대해 붕괴 위험, 화재 취약성 등 안전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철저하게 점검하라”고 지시하였다. 아울러 “비극적인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위로의 뜻을 전한다”면서, “신속한 후속 대책 마련으로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국민 생명을 지키는 일이고 정부가 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방음터널의 안전확보가 최우선이며 이 과정에서의 비용 및 채광 등은 부차적인 문제이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근본 대책을 전문가들과 신속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밖에 현장 점검 직후, 원 장관은 과천정부청사 종합상황실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 대책회의를 통해 사고수습 조치 현황 및 후속 대책을 점검하고, 방음터널 외 유사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검검 계획을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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