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폭행사건, 女性 치고-멱살잡이…여론몰이 들통 나자 ‘오피셜계정’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1-16 18: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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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역 폭행 사건 여성들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계정

 



이수역 폭행사건의 피해를 주장했던 여성이 ‘이수역 폭행 사건 피해자 공식계정’이라는 조롱 섞인 계정을 만들어 비난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여론몰이를 시도하다가 CCTV 영상 등으로 진실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반성의 기미보다는 여론을 조롱하는 듯한 뉘앙스의 계정 때문에 대중의 공분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인터넷상에는 이 두 여성을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이 줄 잇고 있다. 무엇보다 ‘무고죄’로 고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네티즌들은 “sara**** 시비 건 것 : 여자, 욕한 것 : 여자, 먼저 때린 거 : 여자. 이정도면 정당방위 아니냐? XX을 만들었어도 할 말 없을 것 같은데” “xoal**** 국민청원에 구라 친 청원 처벌 못 받나?” “wkwk**** 엄중히 처벌 부탁드립니다. 무고죄를 강화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이른바 ‘이수역 폭행사건’은 쌍방 폭행으로 결론이 났다. 남성 측의 정당방위 여부는 좀 더 살펴볼 예정이다.

애초 여성 2명이 남성 4명에게 일방적으로 맞은 ‘묻지마 폭행’으로 둔갑했던 이 사건은 경찰이 조사에 들어가면서 진실이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목격자들은 여성 일행이 시비를 걸었고, 먼저 때렸다고 진술했다. CCTV 영상에서도 여성 일행이 남성 일행 중 한명의 손을 치고 멱살을 잡는 등 신체 접촉을 먼저 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를 접한 여론은 공분했다. 거짓된 진술로 청와대 게시판에 국민청원까지 올려 무고한 이들을 폭행 가해자로 몰아가려고 한 점에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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